금오공대와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7일 치러진 총장 선거 1차 투표에서 곽 교수가 유효 투표 기준 과반을 넘어 2차 결선 투표를 치르지 않았다. 총장 선거에는 곽 교수와 이 교수, 김태성 산업공학과 교수(54) 등 3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곽 교수는 이번 선거에서 대학 구성원의 뜻을 모아 금오공대를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대학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곽 교수는 금오공대 입학관리본부장, 융합기술원장, 산학협력단장을 거쳐 4차산업혁명선도대학사업단장을 지냈다. 구미/김락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