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올해 김천사랑상품권(카드) 판매액이 500억원을 넘겼다.
7일 김천시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김천사랑카드가 383억원, 종이형 상품권이 119억원 판매됐으며, 사용률도 95%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천사랑카드는 3만800매 이상 발행돼 사용 중이다. 업종별 사용현황을 보면 음식점(카페 등) 24.1%, 소매점(슈퍼마켓, 편의점 등) 15.3%, 주유소 11.5%, 농·축협직판장 9.2% 등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혜택을 주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당초 올해 김천사랑상품권(카드)을 500억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지 않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계속돼 발행 규모를 1천억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