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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자인병원, 치매조기검진 협약병원 추가 지정

김세동 기자
등록일 2021-07-06 17:19 게재일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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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영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협약병원으로 영주자인병원을 추가 지정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선별·진단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검사 결과 치매 의심시 치매검사비 지원과 함께 혈액검사, 뇌영상 촬영 등 정밀검사를 협약병원에 의뢰해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영주시 치매안심센터와 치매 진료·검사를 협력하고 있는 관내의료기관은 성누가병원, 영주적십자병원, 영주삼봉병원으로 영주자인병원이 추가되면서 모두 4곳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주변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은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협약병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조기검진 협약병원 추가지정을 통해 치매 조기 발견과 서비스 이용에 대한 불편해소, 정밀검사나 진료를 미루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이외에도 치매환자 등록 후 소득 기준에 따라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공공후견지원사업, 치매환자 돌봄에 필요한 조호물품 제공, 치매환자쉼터를 통한 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환자의 건강과 가족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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