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021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대비 집중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상담실은 일반 상담실과 예술·체육 상담실로 나눠 중3에서 고3까지 예술·체육 계열 수시전형 전공별 상담을 한다.
특히, 대구 진학전문교사들이 상담위원으로 참여해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시전형 대비 1:1 맞춤형 집중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상담은 일요일을 제외한 평일 하루 28명, 토요일 56명 등 12일 동안 392명을 대상으로 대구시교육청 지하 1층 교육안전종합상황실에서 진행한다.
일반 상담실은 2022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고3,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며 원하는 경우 학부모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일 오후 5시부터 대구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http://www.dge.go.kr/jinhak)를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지고, 대구지역 학생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이번 상담은 대면 상담으로 진행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 안전을 충분히 확보해 진행하고, 상담신청 학생과 학부모 및 상담교사는 KF94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진학지도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현장 교사와의 상담을 통해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생 등 모든 수험생이 자신에게 꼭 필요한 대입 정보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