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 중등교원연수 비대면 진행

【경주】 국립경주박물관은 8월 2일부터 6일까지 박물관 업무 이해 및 전시품 감상을 위해‘국립경주박물관 중등교원연수’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에 현직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직무연수로 박물관의 전반적인 업무를 이해하고 주요 전시품을 감상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분야의 전문가 및 박물관의 직원들이 직접 강의를 진행해 학교 현장에서 박물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강의는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전시 기획’을 비롯해 ‘소장품 보존’, ‘발굴 이야기’, ‘박물관 체험교육’, ‘박물관 홍보’ 등 박물관 업무에 대한 내용이 이틀간 이어진다.

이틀간 ‘금관’, ‘불상’, ‘성덕대왕신종’ 등 주요 문화재를 감상하고, 마지막 날에는 박물관 문화재 연계 수업 방안을 모색한다.

강연은 코로나 감염 확산 금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지역 제한 없이 관심 있는 중등교원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대상은 선착순 40명이다.

/황성호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