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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승격 40주년 ‘미래 100년 비전’ 선포

조규남 기자
등록일 2021-07-01 17:00 게재일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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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영천시는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미래 100년 비전 선포식 갖고 전 시민과 함께 인구 30만 강소 도시건설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1일 시민회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각계각층 시민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의 미래 100년, 기억하며 나아갑니다’라는 구호를 내걸고 시 승격 40주년을 축하하고 영천의 미래 100년 비전을 대내외에 선포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 ‘별별영천’을 통해 라이브로 생중계했다.

이날 기념식은 시 승격 40주년을 축하는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난타, 영천아리랑 등 식전공연, 영천시민 40인의 축하영상 상영, 시민헌장 낭독,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축하영상 상영, 최기문 시장의 ‘영천의 미래 100년 비전’ 선포, 영천시 새내기 공무원 40명이 펼친 공직자 다짐 퍼포먼스, 영천비전 영상상영 등 다채롭고 의미 있는 행사들로 구성됐다.

특히 코로나19 극복의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영천소방서 박진영 소방사, 영남대학교 영천병원 송미령 간호사를 시민헌장 낭독자로 선정, 코로나19 방역에 힘쓰고 있는 영웅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기문 시장은 “인구 30만 도시로의 도약, 작지만 모든 것을 갖춘 도시, 40년간의 열정을 품은 100년 후 더 새로운 도시, 영천”을 강조하며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연장, 영천경마공원 개장 등 미래 100년 도시 발전을 위한 절호의 기회를 유지경성의 자세로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기념식에 맞춰 준비한 역사기록물 전시회를 행사장 로비에서 개최했으며 17일까지 전시한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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