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현안 해결·민생안정 앞장”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1-06-30 20:17 게재일 2021-07-01 7면
스크랩버튼
제8대 후반기 대구광역시의회(의장 장상수)는 출범 1년을 맞아 “코로나19 속에서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현안 해결을 위해 앞장서는 한편 민생안정을 위한 제도개선과 시정견제에 힘썼다”고 자평했다.

시의회는 지난 1년 동안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취수원 이전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제정 촉구’, ‘달빛내륙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등 시민의 여망을 담은 건의문(3회), 성명서(7회)를 발표하고, 중앙 정치권은 물론 타시도 의회와도 적극 협력하며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 지방의회 전국협의체와 연대해 지방자치법의 국회 통과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냈을 뿐 아니라, 법 개정에 따른 다양한 제도개선 방안을 정부에 건의하는 등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역량 강화 및 실질적인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 이밖에 지난 1년 간 총 8회 123일 동안 총 283건의 의안을 처리하며 내실 있게 회기를 운영하고, 시민의 안전 및 지역 경제 발전과 직결된 시정현안에 대해서는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고 시정질문, 5분 발언,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가며 문제점을 지적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시의회는 지난 1년간 조례안 총 159건 중 108건(67.9%)을 의원발의 안건으로 추진하며, 발의 건수의 증가 뿐 아니라 내용면에서도 시민생활과 밀접한 민생관련 제도개선에 집중함으로써 시민권익 신장에 기여했다.

대구시의회 장상수 의장은 “지난 1년 열심히 달려온 결과, 30여년 만에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을 이루었고, 통합신공항 건설, 취수원이전, 달빛내륙철도 건설 등 지역현안 사업이 노력의 결실을 맺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남은 임기동안도 코로나19 종식과 경제 재도약을 위한 지역 현안을 세심하게 살피고 더 많이 소통하고 더 깊이 연구해서 대구의 미래를 앞서 대비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정책의회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대구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