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국립산림치유원<br/>관광상품 ‘심(心)택트 영주’ 판매
‘심(心)택트’는 마음이 가서 닿는 여행이라는 뜻으로 이번에 출시한 심(心)택트 영주는 영주시와 국립산림치유원, 한국철도공사 대구경북본부, 하나투어 영주예약센터가 협업해 공동 기획한 상품이다.
심택트 상품은 여행객이 KTX 이음 열차를 이용해 영주역에 도착 후 국립산림치유원과 영주시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는 상품이다.
상품은 코로나19로 단체관광보다는 개별 관광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무력감에 빠진 여행객들이 힐링 여행지를 찾는 수요가 높아지는 것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1박 2일 코스로 구성된 ‘심(心)택트, 영주’를 위해 영주시는 지역 내에서 사용 가능한 영주사랑상품권 지원, 국립산림치유원은 숙박할인혜택 제공, 한국철도공사 대구경북본부는 KTX 예약 시스템 연계를 통해 원활한 운영을 돕게 된다.
지역 내 렌터카 전문 대여업체와 연계해 렌터카 이용료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상품예약은 7월 1일부터 레츠코레일, 코레일톡, 하나투어닷컴 등을 통해 가능하다.
가격은 평일 기준 1인 12만1천600원부터이며, 세부가격은 여행 일정과 렌터카 차종 선택 등에 따라 달라진다.
장욱현 시장은 “영주가 각종 매체에 노출되면서 말 그대로 ‘뜨고’있는 여행지다”며“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이들이 영주에 와서 편히 쉬었다 갈수 있는 힐링여행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