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김천에서 거제에 이르는 남부내륙철도 경우 현재 기본계획과 전략환경영향 평가를 시행 중이며 이번 확정된 계획에도 추진 중인 사업으로 제시됐다고 설명했다.
김천∼문경선은 국가철도망 구축사업 7개 과제 중 ‘철도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열차운행 단절 구간 연결에 핵심 구간으로 선정돼 사업이 조속히 시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천∼전주 간 철도건설사업은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돼 향후 여건 변화에 따라 철도를 건설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지 않은 대구권 광역철도 김천 연장 사업도 비수도권 광역철도 확충 명분을 내세워 추진한 결과 이번에 반영됐다.
김충섭 시장은 “이번 계획에 따라 지역은 전국 2시간대 철도교통 중심지로 자리 잡게 됐다”며 “철도 관련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겠다”고 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