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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가마실·덕암지구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준공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1-06-30 16:32 게재일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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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청도군이 청도읍 부야1리 가마실지구와 덕암1리 덕암지구의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을 완료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과수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기반사업 시행으로 과수 주산지역내 관정 개발, 용수공급시설 개선, 경작로 정비 등이 이뤄졌다.

과수원 면적이 55ha인 가마실지구는 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관정과 저수조 각각 6개소 개발, 길이 8.8km의 용수로와 경작로 861m를 정비했다.

과수원 47ha의 덕암지구는 15억원을 들여 관정과 저수조 5개소 개발, 용수로 13km와 경작로 141m를 정비했다.

가마실지구와 덕암지구는 그동안 용수 부족으로 농민들이 농작물 생산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군은 이번 기반조성사업으로 안정된 과수생산이 가능해 고품질의 감과 복숭아 주산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율 군수는 지난 29일 열린 준공식에서 “지역의 많은 농가들이 가뭄 피해 없이 안정적으로 과수를 생산하고 농가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기반조성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이승율 청도군수, 전태목 한국농어촌공사 경산청도지사장, 이경동 청도군의원, 전종율 청도군의원, 박영훈 청도농협 조합장, 사광길, 양해옥 추진위원장외 위원, 청도농협장, 주민들이 참석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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