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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프리미엄 농·특산품 미국 수출길 오른다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1-06-29 20:02 게재일 2021-06-3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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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영주시의 프리미엄 농·특산품이 미국 수출길에 오른다.

29일 시에 따르면 안정면 소재 울타리코리아 물류집하장에서 프리미엄 농·특산품의 미국 수출을 위한 선적 기념행사를 연다.

수출은 2019년 9월 미국 LA 한인축제 현장을 직접 방문한 장욱현 시장과 울타리USA의 신상곤 대표가 체결한 ‘영주시 우수 농·특산품의 미국 진출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서(MOU)’에 기반 한다.

시는 올해 6월 말까지 울타리 USA사로 44만 달러(한화 4억9700여만 원) 상당의 물량을 선적한다.

이어 하반기까지 총 90만 달러(10억1700여만 원) 상당의 특산품을 수출할 예정이다.

15개사의 60여 선적 품목은 홍삼제품을 비롯해 인견, 사과주스, 참기름, 한부각, 두유, 아로니아 등 지역 대표 우수 농·특산품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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