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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혁신방안 머리 맞대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1-06-23 20:24 게재일 2021-06-2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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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대구본부, 정책토론회<br/>초고령사회 대비 발전방안 모색
장기요양 인프라 변화에 따른 앞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미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열렸다. <사진>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22일 오후 대구상공회의소 10층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노인장기요양보험 미래발전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장기요양 인프라 변화에 따른 향후 과제와 발전 방안’이란 주제로 초고령사회 대비해 베이비부머 세대의 노인인구 진입에 따른 제도상의 변화를 살피고, 장기요양보험이 나아가야 할 정책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발제자로 나선 건강보험연구원 장기요양급여연구센터 이희승 부연구위원은 ‘장기요양 공급인프라 현황과 과제’란 주제로 △장기요양 인력과 기관 공급에 영향을 미친 제도의 변화 △요양보호사 인력과 침상(정원)의 전망 △장기요양 수요공급 밀도 분석 등을 발표했다.

이어 진행한 패널토론은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양난주 교수가 좌장을 맡고 경북대학교 사회복지학부 박창제 교수, 경주시청 노인복지과 윤철용 팀장, 경북노인복지협회 김영신 회장,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대구지부 박정철 지부장이 참석해 장기요양보험의 미래발전에 대해 활발한 토론과 다양한 전략을 제시했다.

건보공단 김선옥 본부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존엄한 노후생활을 보장하는 품위있는 제도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이해관계자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국민의 노후를 책임지는 명실상부한 사회적 효보험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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