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영천시는 ‘영천시 농업명장 선정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선도적인 농업인을 농업명장에 선정하고, 그의 우수한 영농 신기술을 지역 농가에 전파해 소득증대를 꾀하기 위해서다.
시는 조례에 따라 올해부터 7명의 외부전문가를 위촉해 농업명장심의위원회를 구성한 뒤 평가를 거쳐 11월 11일 제1호 농업명장을 선정해 시상한다. 선정 분야는 식량작물, 과수, 채소·화훼, 특용작물, 축산, 농산물가공 등 6개 분야이다. /조규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