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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공공일자리사업 내달 말로 연기

조규남기자
등록일 2021-06-21 20:16 게재일 2021-06-2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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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영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외국노동자의 입국 제한으로 가중된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고 농번기 노동력 동원을 위해 6월 말 시작할 예정이었던 공공일자리사업 일정을 7월 말로 연기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공공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취업 취약계층 고용충격을 완화를 위해 전액 시비로 추진되는 영천형 희망일자리사업으로, 신청자들 중 선발된 100여 명이 생활방역 지원, 환경정비 분야 28개 사업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최기문 시장은 “농촌 고령화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법을 마련해 농촌 노동력 동원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농촌일손 돕기에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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