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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메트로환경, 전국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 배출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1-06-21 20:19 게재일 2021-06-2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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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배관리소 안복환 소장<br/>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대구메트로환경은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고 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주관하는 ‘제22회 전국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시상식에서 월배관리소에 근무하는 안복환 소장이 최우수관리인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

이번 시상식은 전국의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쾌적한 화장실 환경 조성 및 화장실 관리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안 소장은 평소 근면성실해 타의 모범이 되고, 지난 6년간 대구도시철도 화장실을 청결하고 쾌적하게 관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구메트로환경 환경사들은 대구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화장실을 깨끗하게 관리하고,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상시 소독을 해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용변 등의 실수를 한 노약자 및 심신미약자 등에게 헌옷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최초로 실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대구메트로환경 김태한 사장은 “이번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는 전체 환경사들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화장실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대구도시철도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메트로환경은 지난 2019년 1월부터 대구도시철도 1·2·3호선 91개 역사와 기지, 전동차 등에 대해 청결과 위생을 책임지고 있으며 대구도시철도가 100% 출자해 설립한 공직유관기관이다. /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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