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김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6시 15분께 김천 부항댐 다리 위에서 50대 여성이 투신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구조보트와 수중드론, 소나, 수중 영상카메라 등 장비 18대를 투입해 수색 중이다.
수색에는 구조대 10명, 소방본부 특수구조단 6명, 본부 신속대응팀 6명, 의용소방대원 등 50여명이 투입됐다.
김천소방서 관계자는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지만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천/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