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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보고 울릉군독도지켜요…독도재단과 포항스틸러스 업무협약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1-06-20 15:04 게재일 202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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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홈경기관람하고 울릉군독도지켜요’ (재)독도재단과 포항스틸러스는 독도재단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울릉군독도 영토주권 강화 및 홍보 활성화를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신순식 독도재단 사무총장, 최인석 포항스틸러스 사장 등 야 기관 참가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울릉군독도사랑, 독도 지키기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이날 협약은 울릉군독도의 영토주권 확립과 독도수호 의식 고취를 위한 협력,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탐방, 홍보 등 활성화 방안 공동 모색, 그 밖에 독도 영토주권 강화를 위해 필요한 분야 협력 등 독도홍보와 지역 사회 공헌활동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독도재단은 포항스틸러스 홈경기가 열리는 날 울릉군독도홍보버스를 배치해 경기장을 찾은 축구팬들에게 독도배경 무료사진 인화 이벤트, 독도VR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하프타임에 추첨을 통해 2명을 선발, 독도재단에서 진행하는 울릉도·독도 탐방 행사에 무료 참가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순식 사무총장은“포항스틸러스와 함께 하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포항시민들에게 힘이 되는 소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인석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임에도 독도 수호를 위해 애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땅 독도수호에 포항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와 포항스틸러스 업무협약 체결 후 울릉군독도홍보 강화 및 사회 공헌활동 활성화의 구체적 실현을 위해 협약식을 하게 됐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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