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지난 2009년부터 혈액부족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노·사가 뜻을 모아 ‘노·사합동 생명나눔 헌혈봉사’를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13년째를 맞았다.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헌혈자는 657명, 기부된 헌혈증은 329매에 이른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헌혈인구 급감으로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혈액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헌혈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