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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세계 헌혈자의 날’ 적십자사 회장 표창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1-06-17 20:05 게재일 2021-06-1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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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14일 세계헌혈자의 날을 맞아 지난 13년간 꾸준히 진행해온 헌혈봉사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09년부터 혈액부족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노·사가 뜻을 모아 ‘노·사합동 생명나눔 헌혈봉사’를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13년째를 맞았다.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헌혈자는 657명, 기부된 헌혈증은 329매에 이른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헌혈인구 급감으로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혈액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헌혈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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