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상가, 도·소매업, 음식점, 이·미용실, 숙박시설, 대중목욕탕 등을 운영하는 상수도 공급지역 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5월부터 6월까지 수도요금을 50% 감면해 납부고지했고 일반용, 대중탕용 수도계량기 기준 4천649전(개)에 총 2억1천400여만 원 감면을 지원했다.
이번 감면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재확산으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김천형 민생살리기 종합대책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역 소상공인 등 감면대상자들의 편의를 위해 별도 감면신청 없이 시에서 대상자를 선별해 특별감면으로 지원했다.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영업제한과 수요감소 등 힘든 시기를 보내는 소상공인들에게 좀더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 혜택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