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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 앞두고 경북동해안 관광산업 회복세

전준혁기자
등록일 2021-06-15 18:52 게재일 2021-06-1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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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한은 발표 4월 실물경제<br/>경주·울릉 관광객 급증<br/>철강산단 생산액 증가<br/>설비·건설투자는 감소
2021년 4월중 경북동해안지역 실물경제는 지표별로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서비스업 생산, 소비 및 부동산 관련 지표는 증가했으며 투자 관련 지표는 감소했다.

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4월 경북동해안지역 생산은 조강생산량의 경우 감소했으나 철강산단 생산액은 증가했으며 서비스업도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제조업에서 포스코 조강생산량(포항제철소 기준)은 전년동월대비 0.8% 감소했으나 철강산단 생산액은 19.4% 증가했고, 서비스업에서는 경주지역 보문관광단지 숙박객수가 전년동월대비 764.3% 증가했으며 울릉지역 입도관광객수도 209.9% 증가했다. 수산업에서는 수산물 생산량이 전년동월대비 13.2% 증가했으나 생산액은 1.0% 감소했다.


설비투자 및 건설투자는 전년동월대비 감소했다. 제조업 설비투자BSI는 전월대비 2pt 하락했으며 자본재수입액은 전년동월대비 6.5% 감소했다. 건축착공면적 역시 전년동월대비 21.0% 감소했으며 건축허가면적은 12.5% 감소했다.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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