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마! 우리가 공연장 어벤저스 아이가’

윤희정기자
등록일 2021-06-08 19:29 게재일 2021-06-09 13면
스크랩버튼
경주예술의전당 진로체험 기획<br/>청소년 문화예술 직업군 대상 <br/>기술·예술 융합과정 프로그램 <br/>
경주문화재단의 ‘마! 우리가 공연장 어벤저스 아이가’포스터.
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1년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사업에 선정돼 오는 21일부터 진로체험 교육 프로그램, ‘마! 우리가 공연장 어벤저스 아이가’를 진행한다.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은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역량강화를 위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미래세대인 청소년이 예술과 기술이 만나는 과정을 경험하고, 문화예술 직업군에 대한 진로탐색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사업에 선정된 경주문화재단은 경주예술의전당 인프라를 활용해 공연장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블링블링 무대조명’ △‘무야호(무대음향야호)’ △‘불을 밝히는 사람들’ △‘카메라로 만나는 공연’이라는 카테고리로 무대조명, 무대음향, 공간운영, 영상 부문을 각각 다룰 예정이다. 재단 감독들과 지역의 전문인력이 협업해 경주예술의전당 공간을 폭넓게 활용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시작은 안강여자중학교와 협력해 자유학기제에 연계해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공연이 완성되는 과정을 이해하고 다양한 공연장 직업정보를 파악하며 관심분야 확대를 통해 새로운 진로탐색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문화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