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영주시, 제2기 MOM편한 30인의 아빠단 발대식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1-06-07 19:43 게재일 2021-06-08 10면
스크랩버튼
건강한 아빠육아 참여 확대<br/>가족친화 사회분위기 조성
영주시는 지난 5일 서천둔치 영주교 아래에서 ‘MOM 편한 30인의 아빠단’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은 지난해 영주시에서 실시한 아빠교육 당시 아빠와 함께 즐거워하는 아이들 모습.
[영주] 영주시는 제2기 MOM편한 30인의 아빠단 발대식을 가졌다.

MOM편한 30인의 아빠단은 일과 가정 양립문화 확립과 아빠의 육아참여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가 운영중인 사업이다.

제2기 MOM편한 30인의 아빠단은 연말까지 매월 부모교육 및 놀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빠육아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확산시키고 건강한 양육문화 및 가족친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게 된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MOM편한 30인의 아빠단 사업설명을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선서문 낭독, 단체 기념촬영, 가족활동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박모(37)씨는 “코로나19로 야외활동에 제약이 많아 아이들과 함께 할 기회가 부족했는데 발대식을 계기로 아이들과 서천둔치를 뛰어놀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소통하는 좋은 아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아이의 육아는 엄마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부모가 함께 분담해야 하는 일이다”며 “발대식을 가진 제2기 MOM편한 30인의 아빠단을 통해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아빠의 육아 참여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사회적 공감대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