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청소년센터, ‘청소년박람회’서 장관상

유기견 봉사활동 주제 영상
온라인 체험활동 우수 사례에

유기견 봉사활동을 주제로 제작한 ‘도와줄 개, 함께할 개’영상 모습. /대구 달성군청소년센터 제공

대구 달성군청소년센터는 여성가족부와 부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대전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제17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에서 온라인으로 즐기는 체험활동 우수 사례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청소년박람회는 지난달 27∼29일까지 ‘청소년이 그리는 GREEN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달성군청소년센터는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유기견 봉사활동을 주제로 ‘도와줄 개, 함께할 개’영상을 박람회 기간동안 송출했다.

길가에 버려지는 동물들에 대한 문제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청소년들이 직접 유기견 봉사를 하는 활동모습을 제작했고,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달성군청소년센터 김수용 관장은 “청소년들이 유기견 봉사활동 영상을 통해서 생명의 소중함을 깊이 깨우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청소년들이 위축되지 않도록 다채로운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