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4주년 기념 내달 1일부터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好好…好’라는 주제로 우울한 현 상황에 관람객들에게 편안함과 즐거움을 주기 위해 ‘…好好…好’라는 타이틀을 정했다.
김제정 작가(57)는 영천 출신으로 영남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을 수료했다.
작가의 작품은 알록달록하고 화려한 것이 특징이며, 화려한 색감은 우리나라 고유 색동과 꿈과 환상의 의미가 담긴 무지개에서 온다고 한다.
영감의 원천은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자연·풍경·사물 등이며 그것을 바탕으로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했다.
김 작가는 “어렵지 않은 소재와 풍부한 색감들로 어린이와 어른이 눈으로 보고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이다”고 말했다.
갤러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한동안 우울했던 분위기를 벗고 작가의 알록달록한 색채, 아기자기한 이야기가 있는 전시를 통해 6월을 행복한 기분으로 맞기 위해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