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청도군, 사업비 4천만원 들여 사회적기업가 발굴·육성 추진

심한식기자
등록일 2021-05-20 20:08 게재일 2021-05-21 10면
스크랩버튼
작목별 지역 우수 농민 대상
[청도] 청도군은 농업 관련 사회적 경제 주체를 발굴하고 사회적 경제 기업 창업을 돕고자 ‘전문농민 사회적 기업가 발굴·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높은 진입장벽으로 사회적 경제 기업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과 사업주에게 관련 설명회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사회적 경제 기업으로 진입 경로를 마련해주기 위해서다.

사회적 경제 기업은 공공이익 추구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해 사회적 경제 기업이 늘어나면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선한 영향을 끼친다.

군은 지역 여건을 살려 전문농업 분야 사회적기업가 육성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다양한 작목별 우수 농민들이 사회적 기업가로의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이 사업을 위해 집행하는 예산은 경북도 지역특화사업 공모 사업비 2천800만원과 군비 1천200만원 등 4천만원이다.

이승율 군수는 “다 함께 잘 살자고 외쳤던 새마을운동의 기운을 받아 다양한 사회적 경제 기업가 육성으로 상생하는 지역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남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