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영유아 맞춤형 건강관리
19일 시에 따르면 전문교육을 받은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임산부 및 만 2세 미만 영아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담과 영아 발달 상담, 양육 교육 등 맞춤형 건강관리를 해 주는 사업이다.
임산부 대상으로 8주 이내 한 차례 가정 방문을 통한 심리·사회적 평가를 하고, 출산 후 재평가를 해 고위험군 가정은 아동이 만 2세가 될 때까지 상담·교육을 제공한다.
또 우울, 가정폭력 등 위기 상황 가구는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관리한다.
영천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와 영유아에 대한 포괄적 서비스를 위해 지역 산부인과, 소아과와 연계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