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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 공모 선정

조규남기자
등록일 2021-05-19 20:04 게재일 2021-05-2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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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영유아 맞춤형 건강관리
[영천] 영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19일 시에 따르면 전문교육을 받은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임산부 및 만 2세 미만 영아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담과 영아 발달 상담, 양육 교육 등 맞춤형 건강관리를 해 주는 사업이다.

임산부 대상으로 8주 이내 한 차례 가정 방문을 통한 심리·사회적 평가를 하고, 출산 후 재평가를 해 고위험군 가정은 아동이 만 2세가 될 때까지 상담·교육을 제공한다.

또 우울, 가정폭력 등 위기 상황 가구는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관리한다.

영천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와 영유아에 대한 포괄적 서비스를 위해 지역 산부인과, 소아과와 연계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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