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지역 대표음식점 육성 추진
MZ세대란 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밀레니엄(M)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아울러 이르는 말이다.
최근 관광 트렌드가 먹거리 중심으로 변하고 있고, MZ세대의 경우 소비주축이 스토리가 있으며 인생샷이 될 장소를 선호한다.
이에 동구는 지난 26일 지역 대표음식점 육성 프로젝트로 기획된 ‘대표맛집 스타트-업(up)’ 종합 컨설팅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사진>
앞서 동구에서는 공모를 통해 10개 업소를 선정하고 구청장과 대표자 간담회 및 사업 설명회를 실시한 바 있다.
대상업소는 많은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가진 음식점 10곳(일반음식점 7곳, 휴게음식점 2곳, 제과점 1곳)으로 영업주의 참여의지를 적극 반영해 선정했다.
컨설턴트는 △경영 컨설팅(경영진단, 홍보 마케팅 등) △외식 컨설팅(메뉴개발, 레시피 제공, 밀키트 개발 등) △디자인 컨설팅(업소별 브랜드(BI) 개발 및 고객 중심의 서비스 디자인)을 적극 지원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동구의 맛과 멋을 오시는 방문객마다 자발적으로 알려 위기에 처한 지역 외식업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외식산업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