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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공채 경쟁률 ‘36.9대 1’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1-04-26 20:26 게재일 2021-04-2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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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명 모집에 총 3천547명 지원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2021년도 신입사원 채용시험 지원서를 접수한 결과 98명 모집에 총 3천547명이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수치는 평균 36.9대 1이며, 지난해 100명 채용에서는 4천150명이 지원한 바 있다.

모집유형별로 경쟁률을 살펴보면 일반직은 78명 모집에 3천350명이 지원해 평균 4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공무직은 17명 모집에 122명이 지원해 평균 7.2대 1, 청원경찰은 1명 모집에 75명이 지원해 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기계직 공개경쟁 분야의 경우는 1명 모집에 153명이 지원해 15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사무직의 경우는 23명 모집에 2천223명이 지원해 96.7대 1로 두번째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사회적 약자의 일자리 기회제공을 위해 별도로 모집한 장애인 분야에는 6명 모집에 47명이(7.8대 1), 고졸기능인재 2명 모집에는 6명이(3대1) 각각 지원했다.

공사는 오는 5월 2일에 오전, 오후로 나눠 필기시험을 치르고, 5월 말에 인성검사 및 면접시험을 거쳐 6월 4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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