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지구 중 4개 지구 우선 시행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1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총 예산 39억원을 투입한다.
정비 사업이 시작되면 지난해 8월 30일 지정된 달성1차 산업단지의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7지구 중 우선적으로 4개 지구가 단계별로 사업이 시행된다.
이후 추가로 국비를 교부받아 잔여 3개 지구 정비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달성군 논공읍에 위치한 달성 1차 산업단지는 지난 1983년 준공된 이후 330여 개 업체가 가동 중이며, 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해오고 있다.
산업단지 조성 당시 노출된 절개지 사면이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취약해 입주업체는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의 피해도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