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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국립공원, 봄철 대형산불 예방활동 총력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1-03-25 20:01 게재일 2021-03-2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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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8일까지 특별대책본부 운영
[경주]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인 4월 18일까지 산불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이 기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위험지수에 따라 근무 직원의 2분의 1 이상의 인원이 산불취약지역 순찰 활동을 하는 등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한다. 또 공원 인접지역 소각행위 계도, 공원 내 인화물질 반입 행위 집중 단속, 정규 탐방로 외 지역 출입 단속 등 산불예방활동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직원들의 산불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산불 진화요령과 안전교육 등 산불방지 기본 및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합동 교육 훈련 등 협력체계도 강화한다.

이성원 탐방시설과장은 “경주국립공원 일원은 봄철 고온 건조한 날이 많은 지역 특성으로 산불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한 산불로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자원을 훼손하지 않도록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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