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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 개최 전략 재검토

김세동 기자
등록일 2021-03-23 16:05 게재일 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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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코로나19로 인해 1년 연기된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성공 개최를 위한 전략이 재검토된다.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조직위원회와 엑스포추진단은 22일 추진단 회의실에서 점검회의를 갖고 지난해 3월 확정한 총 33개 전략과 109개 세부추진 과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했다.

브레인스토밍 형식으로 도출한 121개 세부추진 과제도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 엑스포 개최가 1년 연기됨에 따라 소재 업그레이드를 비롯해 전시시설 보완, 편의시설 개선 등 차별화된 행사장 조성을 위한 세부실행계획도 점검했다.

추진단은 당초보다 전시관이 늘면서 행사장 진출입로 추가 확보를 위한 부지 매입도 완료됨에 따라 전시 공간, 방문객 동선, 관람객 편의 등도 다시 논의했다.

부지가 추가 확보됨에 따라 영주시가 유치에 성공한 고려인삼홍보관과 인삼미래관 등 전시체험실도 엑스포에 맞춰 제 때 문을 열 수 있게 됐다.

고려인삼홍보관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인삼협회, 고려인삼시군협의회가, 인삼미래관은 경북도 풍기인삼연구소가 운영한다.

추진단은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미뤘던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사전 홍보이벤트, 티켓판매 대행업체 선정, 수익사업과 후원협찬사 발굴 등에 대한 논의도 재개했다.

엑스포 추진단 관계자는 “엑스포가 내년으로 연기됨에 따라 남은 기간 동안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 등 전열을 재정비하고,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를 본격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2022년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영주시 풍기읍 남원천변 일원에서 열린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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