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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아지동 너랑나랑 유아숲체험원 체험 프로그램 운영

김세동 기자
등록일 2021-03-23 15:56 게재일 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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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영주시는 아지동 너랑나랑 유아숲체험원에서 ‘아동들이 숲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아지동 너랑나랑 유아숲체험원은 자연친화적인 놀이시설과 다양한 산림교육프로그램 시설로 2018년 총사업비 2억 원을 들여 아지동 산 17번지 일대 2만㎡ 규모로 조성됐다.

2019년부터 산림 복지 전문 업체에서 민간위탁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전문 유아숲지도사 4명을 배치해 유아들의 정서 함양과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교육, 놀이, 상담, 보호, 치유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체험 프로그램 참여 아동들은 짚라인, 밧줄 놀이터 등 20여 개의 다양한 놀이시설물과 계절에 맞춘 특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변화하는 숲속 모습을 체험할 수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비대면 특화 프로그램도 개발해 코로나로 인한 교육 공백을 해소한다.

숲체험원은 정기형과 자유이용 형태로 운영되고 만4세부터 6세를 대상으로 한다.

이용료는 무료며 유치원, 어린이집 및 기타 유아교육기관 대상으로 선정된 42개의 정기형 참여기관은 매주, 격주 또는 월 1회로 참여 가능하다.

자유이용은 개인 및 가족단위 대상으로 사전예약 또는 유아숲체험원 방문 접수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금두섭 산림녹지과장은 “어린이들이 자연에서 놀이와 체험을 통해 직접 배우고 느낄수 있는 숲교육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하다”며“유아숲체험원 시설물 관리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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