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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1-03-21 20:07 게재일 2021-03-2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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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영주시가 대기질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제1가흥교, 영주교, 술바위교 등 3곳에 설치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미세먼지 신호등’은 미세먼지 농도를 색상과 이미지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표출하는 장치이다.

좋음, 보통, 나쁨, 매우나쁨으로 오염도에 따라 색상으로 구분하며, 미세먼지 농도 표시뿐 아니라, 대기정보, 기상정보 등 다양한 정보가 표현된다.

이번에 설치될 미세먼지 신호등은 마치 도로 위의 교통신호 등처럼 연속적으로 바뀌면서 대기상태를 알려준다.

이상효 환경보호과장은 “최근 미세먼지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서천둔치 주변과 산책로에 설치한다”며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시민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신호등의 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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