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정 양립문화 정착 기대
직장어린이집은 영유아보육법의 어린이집 설치 의무에 따라 직원들에게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제공해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건립됐다. 지상 2층, 연 면적 438㎡(132평) 규모의 어린이집은 보육실 3개, 원장실, 교사실, 계단식 도서관, 옥외 놀이터 등을 갖추었다. 보육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가진 가톨릭상지대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하며, 원장을 비롯한 4명의 교직원이 원아 교육을 담당한다.
1~5세 영유아를 둔 안동시청 직원이면 누구나 입소 신청을 할 수 있고, 신청 인원이 정원 39명을 초과할 시 관련 조례에 따라 우선 순위에 따라 입소될 예정이다.
권영세 시장은 “직원들을 위한 어린이집인 만큼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맞춤형 특별활동 프로그램으로 보육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