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첫 수출에 성공한 방풍나물은 남구 연일읍 일원 동해안민속채소연구회(대표 성영국)에서 재배한 것으로, 매주 꾸준히 선적을 통해 매월 1t 분량이 항공으로 4월 하순까지 수출된다.
나물반찬으로 인기가 많은 방풍나물은 풍을 예방한다 해 지어진 이름으로 과거에는 주로 약재로 시용했다. 현재는 나물반찬, 장아찌 등의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 이용되고 있다.
배성규 농식품유통과장은 “일손이 덜 가는 작물인 방풍나물 재배가 우리 지역에서 자리잡아 농가소득 증대 및 일손 부족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