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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영주틴에이저 채널 개통

김세동 기자
등록일 2021-03-17 16:10 게재일 202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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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청소년을 위한 유튜브 채널인 영주틴에이저를 개통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유튜브 채널인 영주틴에이저는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어려운 사회적 상황과 SNS를 대부분 사용하는 청소년들의 특성을 고려해 청소년들의 문화, 학습진로, 예체능 등 청소년 생활 전반에 걸친 다양한 컨텐츠를 제작, 공유한다.

컨텐츠 제작을 위해 12명의 지역 청소년을 모집해 크리에이터 양성 및 VJ활동 교육을 실시하고 자원봉사자 2명의 도움으로 컨텐츠 기획, 촬영, 편집 등의 작업을 직접 진행한다.

이번 유튜브채널 개설을 위해 ㈜에이스씨엔텍은 방송시스템 구축을 위한 채널운영비를 지원하고 고려레미콘과 ㈜산중석재는 방송장비 구입비 500만원과 200만원을 각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했다.

김명옥 관장은 “코로나19로 에너지를 발산해야 할 청소년들 또한 힘든 상황이라 유튜브를 통해 건전한 소통과 문화의 장을 형성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후원처와 관심을 가져준 영주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욱현 시장은 “영주틴에이저 유튜브 채널이 코로나19 시기에 청소년들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튜브 청소년 소통채널인 영주틴에이저는 지역 청소년들의 온라인 소통을 위한 크리에이터 양성을 통해 지속적인 컨텐츠 제작과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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