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시에 따르면 대중교통 이용을 전후해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하면 알뜰교통가드에 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마일리지 적립에 카드사 추가할인 혜택 등을 포함하면 대중교통 비용을 최대 30%까지 줄일 수 있다. 마일리지 지원 금액은 중앙정부와 영천시가 절반씩 부담한다.
카드는 영천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인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카드 신청은 신한·하나·우리카드, 티머니 가운데 선택해 신청하고, 스마트폰에서 마일리지 앱을 내려받아 회원가입 후 이용하면 된다. 마일리지 적립을 위해서는 월 15차례 이상 광역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출발할 때 앱에서 출발 버튼을 눌러 이용등록을 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한 뒤 목적지에 도착하면 도착 버튼을 눌러 이용실적을 등록하면 마일리지가 등록된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