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영천시, 알뜰교통카드 도입

조규남기자
등록일 2021-03-10 18:17 게재일 2021-03-11 9면
스크랩버튼
[영천] 영천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 부담을 덜기 위해 ‘알뜰교통카드’를 도입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대중교통 이용을 전후해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하면 알뜰교통가드에 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마일리지 적립에 카드사 추가할인 혜택 등을 포함하면 대중교통 비용을 최대 30%까지 줄일 수 있다. 마일리지 지원 금액은 중앙정부와 영천시가 절반씩 부담한다.

카드는 영천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인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카드 신청은 신한·하나·우리카드, 티머니 가운데 선택해 신청하고, 스마트폰에서 마일리지 앱을 내려받아 회원가입 후 이용하면 된다. 마일리지 적립을 위해서는 월 15차례 이상 광역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출발할 때 앱에서 출발 버튼을 눌러 이용등록을 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한 뒤 목적지에 도착하면 도착 버튼을 눌러 이용실적을 등록하면 마일리지가 등록된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남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