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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돌봄노인 사각지대 해소 올해 2천776명에 34억 지원키로

조규남기자
등록일 2021-03-09 20:08 게재일 2021-03-1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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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영천시는 돌봄 노인 376명을 추가해 사각지대를 없앤다.

9일 시에 따르면 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 노인 2천776명을 선정하고 돌봄서비스를 강화한다.

시는 전담기관 3곳에 위탁해 사회복지사 12명, 생활지원사 171명을 통한 활동에 착수했다. 올해 예산은 34억 원이다.

만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중 독립적 일상이 어려운 이들을 찾아가 상담과 맞춤형 돌봄을 제공한다.

주 1회 직접 방문으로 안전을 확인하고 주 2회 전화로 안부를 묻는다.

말벗, 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 신체·정신 건강생활 교육, 이동·활동 지원, 가사지원 등 다양하다.

정보통신기술(ICT)에 기초한 시스템 설치로 홀몸 노인과 소방서 119를 연계해 응급상황에도 대처한다.

최기문 시장은 “어르신들의 안전이 늘 염려되는데 대상을 확대해 돌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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