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경주시는 대기 및 수질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해 2021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41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해 환경오염물질 배출 및 방지시설을 적정 관리할 계획이다.
또 4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60여곳의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218곳의 배출업소를 점검해 40곳의 업소를 적발, 시설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내려 대기·수질오염물질과 악취 등의 발생을 저감하기 위한 시설 개선을 유도했다.
소규모 영세사업장 17곳을 대상으로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철저한 지도·점검활동을 펼쳐 환경오염 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