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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구곡달래 본격 출하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1-02-18 18:10 게재일 20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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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율 청도군수가 구곡달래를 출하하기 위한 세척을 돕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가 구곡달래를 출하하기 위한 세척을 돕고 있다.

청도군 구곡 달래작목반이 최근 겨우내 재배한 달래를 출하하기 시작했다.

구곡 달래는 노지에서 재배·수확해 시설재배보다 톡 쏘는 매운맛과 향이 뛰어나고 칼슘과 칼륨 등 무기질 성분과 알리신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원기회복, 자양 강정 효과가 높고 식욕부진 해소와 춘곤증에 좋다.

구곡 달래작목반은 20여 농가가 연간 50t의 달래를 생산하며 지난 2017년 군의 지원을 받은 공동세척장(132㎡)을 통해 청결한 달래를 출하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구곡 달래를 틈새 작목으로 육성하고, 최근 1인 가구, 핵가족에 따른 식품소비 트랜드를 반영한 맞춤형 상품 제작을 위한 소포장재 개발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다양한 판매망을 구축해 달래의 상품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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