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설·저소득층에 위문품
달성군은 노인 및 장애인복지시설 38곳 1천352명, 지역아동센터 30곳 878명에 백미, 세제, 휴지, 라면, 김 등을 전달한다.
또 독거노인, 가정위탁아동 등 저소득 취약계층 2천162가구에는 설 명절비, 온누리 상품권,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저소득 보훈가족 427가구에는 생필품세트를 전달하는 등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나눔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그동안 명절 때마다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입소자와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해 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설 명절에는 입소자와 종사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비대면으로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돌봄과 나눔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