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킹덤 시즌3’를 촬영 중이던 문경시 가은읍 가은오픈세트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7일 문경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0분께 촬영 제작진이 토치램프(금속 용접 버너)로 눈을 녹이는 과정에서 불씨가 성곽으로 옮겨 붙었다. 이 화재로 외벽 마감재 내부 목재가 타고, 진화 과정에서 성곽 일부가 무너져 내렸다.
불은 발생 1시간 여만에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다른기사 보기
사회 기사리스트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추진 과정 전반에 ‘근거 부족·절차 미흡’
국립경주박물관 ‘신라금관 특별전’ 사상 첫 오픈런으로 전시 연장
위를 잘 관리하여 겨울 건강을 지키자
우리 민족의 뿌리가 깃든 곳, 인각사에서 만난 삼국유사 이야기
구미~군위 고속도로 예타 통과⋯통합신공항 성공 ‘견인차’ 확보
또 ‘차 포장’ 마약 의심물질⋯포항해경, 호미반도 일대 집중 수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