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달 31일 동경주지역 학생 95명에게 장학금 1천900만 원을 지급했다.
원전 주변 9개 초·중·고 소속의 저소득층과 특기 적성 학생 64명, 성적 우수생 31명을 선발해 각 20만 원씩 전달했다.
월성본부는 지역민들의 학비 부담을 덜고 학생들에게는 학업 의지를 부여하고자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아톰공학교실 등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도 펼치고 있다.
윤상조 대외협력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학생과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