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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국내 최초 조트랙스 3D 프린팅 센터 인증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0-12-21 14:43 게재일 2020-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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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근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장이 조트랙스사에서 받은 인증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권성근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장이 조트랙스사에서 받은 인증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일대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 ‘3D 제작지원실’이 국내 최초로 3D 프린팅 제조 글로벌 기업인 조트랙스(Zortrax)의 ‘조트랙스 3D 프린팅 센터’로 공식 인증받았다.

조트랙스 3D 프린팅 센터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업인 조트랙스가 교육기관이나 연구시설에 대한 인증을 통해 창의 융합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국내 최초로 인증을 받은 경일대 3D 제작지원실은 앞으로 폴란드 본사의 장비 유지 보수와 전담 상담원 배정 등의 기술 지원, 마케팅 홍보 등의 직접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공식 인증은 경일대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단장 권성근)의 메이커문화 확산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경일대는 조트랙스 3D 프린팅 센터를 활용해 명실상부한 메이커문화 확산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경일대 창의융합교육센터에 구축된 3D 제작지원실은 총 40대의 3D프린터를 이용해 지역사회에 다양한 3D 프린팅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장비 사용 교육,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아두이노 드론 만들기 등 수준별로 구성된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예약 가능하며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최근에는 교내 구성원 이외에도 직장인, 퇴직자, 주부 등의 비율이 40%가 될 정도로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

권성근 단장은 “국제적으로 공식 인증을 받은 ‘조트랙스 3D 프린팅 센터’를 통해 재학생과 교직원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의 창작활동 지원에도 힘써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교육기관으로 동반성장하겠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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