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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흥신도시 교통환경 개선 계획·영주댐 안전성 등 현안 질의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0-12-20 20:20 게재일 2020-12-2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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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 우충무·이서윤 의원
우충무, 이서윤 의원

[영주] 영주시의회 우충무(무소속) 의원과 이서윤(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8일 영주시의회 제25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했다.

우충무 의원은 가흥신도시의 인구증가에 대비한 교통 환경 개선 계획, 시가지 교통망의 유기적 연결을 위한 도로망 체계정비 계획, 관광활성화 명분으로 사업 타당성이 없는 보행교 선비다리 조성 이유 등에 대해 질의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가흥신도시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스마트 횡단보도설치, 버스정류장, 공유주차장 등 스마트교통 인프라 구축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KTX 개통에 따른 교통 공급계획 수립과 영주역 신축과 함께 환승 주차타워, 버스 공영주차 차고지 설치 등 시가지 교통체계 정비와 상망교차로∼국도28호선 간 외곽 순환도로 건설, 영주교와 가흥교 사이 교량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선비다리는 영주시의 소중한 전통문화재를 연계하는 상징적 의미가 있고 서천으로 인해 단절된 주요 문화공간을 연결하는 보행교로서의 역할과 영주시의 랜드마크로서의 역할도 함께 수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서윤 의원은 영주댐 구조의 안전성, 비점오염원 저감대책, 녹조 발생 시 농업용수로의 사용 가능 여부 등에 대해 질문했다.

장 시장은 “댐의 안전성에 대해 균열 및 월류에 관해 2016년 초기점검과 2018년 정밀점검에서 안전에 문제가 없는 A등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점오염원 저감대책에 대해서는 “사업비 89억원을 들여 유역 내 하천에 초기 우수 시 부유물 등 협잡물을 제거하는 장치형 시설과 이송배관을 통한 여과형 시설로 오염원을 제거할 계획”이라 밝혔다.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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