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가족센터 ‘영예’
공모전에는 가족센터 공간구성 우수사례 분야를 주제로 2019년과 2020년에 가족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가 참여했다.
영주시 어울림가족센터는 공간구성 부분에 있어 주 출입구의 로비공간에서 이어지는 다목적 가족 소통·교류공간이 시각적·공간적 인지성을 확보하고 공동육아나눔터와 공간적으로 긴밀한 연계가 가능하도록 구성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주시 어울림가족센터는 소통과 교류공간 조성을 위해 기존의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확장 이전하는 계획으로 추진돼 지난 해 10월 생활SOC복합화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선정 후 설계 공모 실시, 당선업체인 폴리머건축사사무소(주)에서 설계를 진행중이며 이달 23일 설계용역 최종보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영주시 어울림가족센터는 구 세무서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다목적 가족·소통교류공간, 공동육아나눔터, 작은도서관 등으로 구성돼 최상의 가족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