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교통취약지 문제 해결
행복버스는 광범위한 농촌지역에 인구가 분산돼 주민 모두를 위한 편리한 버스노선 조정이 어려운 문제와 도로 폭이 좁아 농어촌버스 진입도 어려운 교통 취약지역 문제를 해결한다.
군은 행복버스의 본격 운행에 앞서 지난 14일 이승율 청도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버스노선과 안전 여부를 점검했다.
행복버스는 1노선으로 청도버스터미널 ~ 청도읍 월곡리 구간, 2노선은 청도버스터미널 ~ 화양읍 범곡1리 구간, 3노선은 청도버스터미널 ~ 화양읍 신봉리 구간 등 3개 노선을 1일 3회씩 운행한다. 버스요금은 성인 1,300원, 중고생 1,000원, 초등생 700원으로 농어촌버스 요금과 같고 군은 군민의 교통서비스를 위해 행복버스 운행노선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