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트리 등 170여종 대상
이마트는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장식용품 170여종을 최대 60%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표 상품으로는 크리스마스 트리, LED 전구, 트리 장식 용품, 스티커, 소품, 포장용품, 인형 등이 있다.
이처럼 이마트가 크리스마스 용품 할인 행사에 나서는 이유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집에서 연말 분위기를 낼 수 있는 크리스마스 장식 용품 매출이 빠르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11월 1일부터 12월 6일까지 이마트 크리스마스 데코 용품 매출은 지난해 동기간 대비 약 12.8% 증가했다. 특히, 크리스마스 트리 매출은 53%나 늘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