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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고령군, 공공기관 청렴도 ‘종합 2등급’ 달성

전병휴기자
등록일 2020-12-10 19:56 게재일 2020-12-1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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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고령] 성주군과 고령군이 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0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종합 2등급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성주군은 2018년 4등급, 2019년 3등급을 받은 이래 올해 외부청렴도가 2등급으로 크게 개선되며 처음 종합 2등급으로 도약했다.

군은 내·외부 청렴도 점수가 전국 군 지역 평균보다 낮은 분야가 없었고 전 분야에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 공무원들의 청렴 의식이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청렴 문화 확산 캠페인, 청렴 소통의 날 운영 등 반부패 민감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는 한편 상대적으로 점수가 낮은 지표는 제도를 보완하고, 감사규칙 개정으로 산하 기관에 대한 감사 범위를 넓혀가는 등 강도 높은 대책으로 청렴 문화 확산에 노력할 계획이다.

고령군은 외·내부 청렴도에서 모두 상위권인 2등급 평가를 받았다.

민선 7기 들어 각종 반부패 청렴 시책을 추진한 결과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내부 행정망을 연계한 청렴자가학습 시스템을 도입, 운영한 것도 청렴도 향상에 도움이 됐다.

곽용환 군수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위해 공무원 모두가 노력을 기울인 것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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