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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러닝팩토리 개관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0-12-10 19:14 게재일 2020-12-1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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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가 러닝팩토리 개관식에서 3D 프린팅 시연하고 있다.
[영주]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는 BTL사업으로 지난해 4월에 착공해 올해 8월에 준공된 스마트공학관에서 러닝팩토리(스마트융합기술센터) 개관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러닝팩토리(Learning Factory)’는 제품 설계에서 디자인, 부품 제작, 가공, 조립, 검사, 성능 평가, 완성까지 전체 공정을 한곳에서 체험, 실습하는 교육 시스템이다.

이번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한 교육 프로세스 구축을 통한 현장 실무형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총사업비 105억원이 투입됐다.

영주캠퍼스 러닝팩토리는 시설면적 940.2㎡에 관제실, 스마트팩토리실, 공작실, 설계실, 유틸리티 등 총 5개의 실습실과 5축가공기, AGV(운송로봇), 비교측정기 등 52종 259점의 장비를 갖췄다.

영주캠퍼스는 러닝팩토리를 개방형 창의·융합 창작소로 성장시켜 실제 산업 현장을 기반으로 하는 학습 환경 구축과 조립 라인처럼 직접 시범 공정을 운영할 수 있는 생산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또 중·고등학생들에게 직업 체험의 기회 제공과 기업체도 시제품 제작과 장비를 대여 할 수 있도록 공간을 개방할 예정이다.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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